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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매실, 잘못 먹으면 독 된다?

제철 맞은 매실, 잘못 먹으면 독 된다? [오늘의 건강] 매실의 건강 효능과 섭취 시 주의할 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매실이 제철을 맞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이 많은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에는 오전 한때 비 소식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0~30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장아찌, 청, 담금주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매실이 제철을 맞았다. 매실은 음식과 혈액, 물에 있는 독을 해독한다고 하지만 때로는 독을 품고 있기도 하다. 매실의 각종 건강 효능과 섭취 시 주의할 점을 알아본다. 매실에 풍부한 칼슘과 철분, 칼륨 성분은 혈관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매실의 유기산과 미네랄은 소화를 돕고 변비를 해소..

고혈압약 복용 시 피해야 하는 음식은?

고혈압약 복용 시 피해야 하는 음식은? 기사내용 요약 음식 상호작용…칼슘채널 차단하는 자몽 섭취 피해야 바나나, 건포도, 당근 시금치 등 섭취는 도움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고혈압약 복용 시 음식과의 상호작용을 위해 자몽이나 자몽주스는 피하는 것이 좋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고혈압약 복용 시 염분이 많은 음식이나 칼슘채널 차단작용을 증가시키는 자몽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식약처 관계자는 “염분 섭취량이 늘어나면 혈압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김치나 찌개, 국, 젓갈, 라면과 같이 염분이 많은 음식은 적당히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뇨작용 방식의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푸로세미드’ 등 고혈압약은 저칼륨혈증 유발 가능성이 있어 이러한 약을..

'걷기'만 해도 두드러진 몸의 변화

'걷기'만 해도 두드러진 몸의 변화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걷기는 가장 쉽고 안전한 운동 중의 하나다. 빠르게 걷기가 좋지만 산책 수준의 걷기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심장과 폐의 기능을 강화하고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 특히 고혈압은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출혈·뇌경색) 등 혈관질환의 최대 위험요인이다. 자주 걷기만 해도 몸의 변화가 뚜렷해진다. ◆ 혈압 높으면... 심장, 뇌 혈관에 이어 신장(콩밭)에도 나쁜 영향 혈압을 조절하지 않으면 심장, 뇌 혈관에 이어 신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고혈압으로 신장(사구체) 안의 압력이 높아지면 신장 조직 및 혈관을 손상시킨다.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고, 단백뇨가 발생할 수 있다. 점점 악화되면 신경화증, 만성 콩팥병, 요독증 등으로 발전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