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건강, 체조 2223

살 빼고 싶다면? '○○색' 과일·채소 먹어라

살 빼고 싶다면? '○○색' 과일·채소 먹어라 수박/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다이어트 중에는 먹는 음식 하나하나에 신경이 곤두선다. 이때는 '빨간색' 과일 또는 채소를 선택해보자. 빨간색 과일과 채소에는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많이 들었는데, 라이코펜을 많이 섭취하면 비만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정효지 교수팀은 2007~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여성 3만425명을 대상으로 항산화 비타민 섭취량과 비만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이면 '비만', 허리둘레가 85㎝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분류했다. 또 연구팀은 정상 체중 여성과 비만 여성의 하루 섭취 열량 1000㎉당 1일 항산화 비타민 섭취량의 평균을 비교했다..

식사 후 하면 안 되는 '이 행동'

식사 후 하면 안 되는 '이 행동' 식사 후엔 엎드려 자거나, 커피 마시거나, 흡연하거나,가만히 앉아있지 않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무 생각 없이 한 식사 후 습관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음식을 먹고 난 뒤에 하면 안 되는 행동을 알아본다. ▶엎드려 낮잠 자기= 많은 직장인이 식사 후 남은 점심시간에 부족한 잠을 보충한다. 대부분 책상에 엎드려 자는데, 이 자세는 척추에 부담을 준다. 목이 앞으로 심하게 꺾이면서 척추가 휘어지고, 심할 경우 허리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가슴을 조이고 위를 압박해 더부룩함, 명치 통증, 트림 등 소화불량 증상도 유발할 수 있다. 앉아서 낮잠을 잘 땐 바르게 앉아 머리·목·허리를 의자에 기대고 자는 게 바람직하다.​ ▶​커피 마시기= 식사 후 잠이 몰려오는..

암환자 면역력은 근육에서.. 매주 한 시간 '이 운동' 하세요

암환자 면역력은 근육에서.. 매주 한 시간 '이 운동' 하세요 운동은 암환자에게 필수입니다. 운동이 활력은 물론 면역력도 높여주기 때문이죠. 운동을 꾸준히 하면 항암 효과가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힘들겠지만, 조금씩 운동을 시작해보세요! 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 1. 운동이 면역력은 물론 항암 효과를 높여줍니다. 2. 근력운동으로 근감소증 예방하세요! 헬스조선DB 매주 두 시간 반 운동, 면역 세포 증가 미국 뉴욕의과대·뉴욕대랑곤헬스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환자 7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운동이 암환자들의 생존율과 암 치료 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는데요.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운동을 하는 그룹과 하지 않는 그룹으로 무작위로 나눴습니다. 운동 그룹은 6주 동안 1주일에 한 시..

나도 몰랐던 '이 습관'.. 방귀 자주 뀌게 해

나도 몰랐던 '이 습관'.. 방귀 자주 뀌게 해 한숨을 쉬는 습관은 체내로 들어오는 공기의 양을 늘려 방귀를 자주 뀌게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방귀 냄새가 독하면 소화기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 방귀 냄새와 소화기 건강 사이 관련이 있는 걸까? 우선 방귀는 장(腸)속 내용물이 발효하면서 생긴 가스와, 입을 통해 들어간 공기가 항문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이다. 질소, 수소, 이산화탄소, 산소, 메탄 등 각종 성분으로 이뤄져 있으며 성분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다. 방귀 냄새가 나쁘면 '위장에 문제가 있나'라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방귀 냄새와 건강은 큰 관련이 없다. 방귀 냄새는 대부분 어떤 음식을 먹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방귀 냄새를 나쁘게 만드는 식품은 따로 있다. 먹었을 때 냄새 나는 방귀를..

[위클리 건강] 시도 때도 없는 방귀, 건강 이상 신호일까

[위클리 건강] 시도 때도 없는 방귀, 건강 이상 신호일까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A(53.여)씨는 평소 방귀를 자주 뀌는 남편 탓에 속상한 날이 많다. 시도 때도 없이 아무 데서나 '뿡뿡' 거리기 때문이다. A씨는 "화도 내보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보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생리현상을 탓하며 웃어넘기는 남편이 너무나 밉기만 하다"고 하소연했다. 더욱이 요즘은 갈수록 방귀 냄새마저 독해져 혹시 건강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닌지 하는 걱정까지 더해졌다. A씨 부부처럼 본인이나 가족 또는 주변 사람들의 방귀 때문에 속을 끓이는 사람들이 많다. 아무리 생리현상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심해지면 당연히 함께 있는 사람에게 민폐가 된다. 11일 대한대장항문학회 등에 따르면 방귀는 음식을 먹을 때 함께 들어온 공..

하루에 우유 2컵 넘게 마시는 남성, '이 질환' 위험 높아져

하루에 우유 2컵 넘게 마시는 남성, '이 질환' 위험 높아져 우유를 많이 섭취하는 남성은 우유 섭취량이 적은 남성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우유는 우리 몸에 약일까, 독일까. 우유와 건강의 상관 관계는 오랫동안 논쟁의 대상이다. 우유가 우리 몸에 좋다는 연구도 있고, 나쁘다는 연구도 있다. 이번엔 좋을 게 없다는 연구다. 430g의 유제품, 그러니까 우유 기준으로 약 2컵을 하루 동안 평균적으로 마신다는 조건이 붙는다. 남성의 전립선에 안 좋은 영향을 미쳤다. 미국 로마린다대 연구진은 우유 섭취와 전립선암 발병 위험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2만8000여 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약 8년간 추적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 모두 연구 시작 전엔 암이..

암 유발하는 '염증'.. '이렇게' 줄이세요

암 유발하는 '염증'.. '이렇게' 줄이세요 몸속 염증을 줄이는 방법으로는 ▲먹는 량 줄이기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항염증 식품을 먹기 ▲금연하기 등이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염증은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심지어는 암까지도 유발한다. 최근 염증이 어떻게 암을 유발하는지 구체적인 메커니즘도 확인됐다. 만성 염증을 줄이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염증이 유발한 산화스트레스 암 유발해 만성염증이 암 발병률을 높인다.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확인됐고, 관련 국내 연구도 있다.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연구팀은 만성염증 수치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보다 암 발생 위험이 남성은 38%, 여성은 29% 높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메커니즘까지 밝혀지진 않았었다. 최근 염증이 어떻게 건강한 세포를 악성 종양세..

항암 치료 시 감염 예방과 관리법

항암 치료 시 감염 예방과 관리법 종종 TV나 영화 속에서 암환자가 마스크를 쓴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항암치료 중인 환자를 묘사한 것이다. 항암치료 중에 있는 환자들은 가까운 외출에도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외부 공기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곤 한다. 환자에 따라서는 아예 무균실에서 생활하는 경우도 있다. 바이러스로 옮는 전염성 질병에 감염된 것이 아님에도 암환자들이 이렇게 철저하게 바깥 공기를 조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항암치료 기간 동안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몸이 아프면 대체로 그러하듯, 암 치료 중 혹은 암 치료 직후의 환자들은 면역력이 약해져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항암치료 기간 동안에는 바이러스나 세균의 침입에 거의 무저항 ..

혈압 높은 사람, 식단 짤 때 '4가지' 기억

혈압 높은 사람, 식단 짤 때 '4가지' 기억 혈압을 낮추려면 흰밥보다 현미밥을 먹는 게 좋다 고혈압 증상을 몸으로 느끼기 어렵다. 하지만 고혈압을 방치하면 심장, 뇌, 눈 등이 망가질 수 있다. 실제 혈압이 높은 사람의 수명은 혈압이 안정적인 사람에 비해 훨씬 짧다. 수축기 혈압(심장이 수축할 때 혈압)을 2mmHg만 낮춰도 뇌졸중에 의한 사망 위험이 10%, 허혈성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이 7%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런데 국내 만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은 고혈압 환자다 (국민건강영양조사, 2014). 고혈압은 완치되지 않는 평생 조절해야 하는 병이다. 무엇보다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그중 '식습관'은 혈압에 큰 영향을 미친다. 혈압을 낮추기 위해 식단을 짤 때 꼭 기..

몸에 '만성염증' 유발하는 7가지 원인

몸에 '만성염증' 유발하는 7가지 원인 만성 스트레스는 체내 만성 염증의 원인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것이 체내 '만성염증'이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급성염증과 달리, 끊임없이 생기는 미세염증을 만성염증이라고 한다. 만성염증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지만, 지속되면 암이나 치매 등 중증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만성염증은 혈관을 타고 곳곳을 돌아다니며 신체를 손상시킨다. 세포 노화와 변형을 일으키고 면역 반응을 지나치게 활성화해 면역계를 교란한다. 비만·당뇨병 등 대사질환부터 습진·건선 같은 피부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천식 등 자가면역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만성염증은 암 발병률을 높이기도 한다.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연구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