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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 빠지면 나타나는 신호.. 몸무게로 알 수 없어

체지방 빠지면 나타나는 신호.. 몸무게로 알 수 없어 체지방이 빠지면 얼굴 살이 빠지고 허리둘레가 감소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름을 맞이해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모씨(25)는 며칠간 식단을 엄격하게 유지했다. 며칠 뒤 체중을 쟀더니, 몸무게는 빠졌다. 그러나 바지 치수는 전과 똑같았고 거울로 봤을 때도 변화가 없었다. 왜 그럴까? 바로 ‘체지방’이 빠지지 않았기 때문. 체지방은 단순히 몸무게가 줄어든 것만 보고는 알 수 없다. 체지방이 빠지는 진짜 신호는 무엇일까? ◇얼굴 살이 빠지고 허리둘레가 감소해 얼굴 윤곽이 뚜렷해졌다면 체지방이 빠졌다는 신호다. 얼굴은 살이 빨리 빠지는 부위다. 지방 분해를 돕는 ‘베타수용체’가 많이 분포돼있기 때문이다. 베타수용체는 얼굴에 있는 효소인 리포단백 라이페이스와 결..

뱃살, '이렇게' 쪘을 때 특히 위험하다

뱃살, '이렇게' 쪘을 때 특히 위험하다 뱃살 모양에 따라 원인과 운동법이 다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가 들면 주름만큼 감출 수 없는 게 ‘뱃살’이다. 열심히 운동하고 식단 조절도 해봤지만 쉽게 빠지지 않는다면 뱃살 모양부터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같은 뱃살이어도 쌓인 지방에 따라 모양과 빼는 방법이 다를 수 있다. 뱃살 모양별 원인과 공략방법을 소개한다. 아랫배만 나왔다면… 복근 운동 필수 뱃살은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으로 구분할 수 있다. 피부 바로 아래에 피하지방이 붙은 상태에서 살이 더 찌면, 장기 사이에 내장지방이 쌓이게 된다. 내장 사이에 지방세포가 쌓이면 염증 유발 물질이 분비돼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과 같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 아랫배만 볼록 나온 사람은 피하 지방이..

피로 극심할 땐? '이 음식' 먹는 게 약

피로 극심할 땐? '이 음식' 먹는 게 약 크렌베리/사진=클립아트코리아 월요일 아침 대부분의 직장인은 피로(疲勞)​를 안고 출근한다. 극심한 피로는 업무 효율을 급격히 떨어뜨린다. 피로는 왜 생기는 것이며,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피로는 우리 몸의 에너지 공장인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에서 필요한 만큼의 에너지를 못 만들어낼 때 나타난다. 미토콘드리아는 혈액 속 포도당을 에너지 원료(ATP)로 바꾸는 기능을 하는데, 에너지 원료를 넉넉히 만들려면 충분한 산소가 필요하다. 산소 없이 포도당을 에너지 원료로 바꾸려면 에너지 생성량이 20분의 1로 줄어든다. 부산물로 통증 유발 물질인 '젖산'도 만들어진다. 에너지 생성량이 적어지면 조금만 활동을 해도 지치며 집중력도 떨어진다. 통증 유발 물질인 젖산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