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산야초

통풍/토복령의 효능

신융일 2022. 9. 16. 06:54

통풍/토복령의 효능

청미래덩굴은 우리나라 산야에 흔히 자라는 백합과에 딸린덩굴성 떨기나무다.

두껍고 번쩍거리는 잎이 인상적이고 가을철에 빨갛게 익는 열매가

아름다우므로 요즘 꽃꽂이 재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열매는 약간 단맛이 있어서 아이들이 따서 먹기도 하는데

살이 적고 씨앗이 많아 먹기가 불편하고 맛도 별로 없다.
잎은 넓은 달걀꼴로 두껍고 진한 녹색이며 윤이 반짝반짝 난다.

시골 사람들은 부드러운 잎을 살짝 데쳐서 참기름으로 무쳐서 먹기도 한다.

줄기는 철사처럼 매우 억세며 가시와 덩굴손이 있고 1-3미터쯤 덩굴로 뻗는다.

메마르고 돌이 많은 야산에 무더기를 이루며 자란다.

꽃은 노랑 색을 띤 녹색으로 늦은 봄철에 조그맣게 핀다.

가을에 굵은 콩알 만하고 둥근 열매가 빨갛게 익는다.
뿌리는 상당히 굵고 크며 목질이어서 딱딱하다.

겉은 갈색이고 속은 담홍색이며

혹처럼 뭉친 덩이뿌리가 연달아 달리며 맛은 쓰고 떫다.

수십 년이나 수백 년쯤 묵은 것도 더러 발견되는데

이런 것은 뿌리 길이가 4-5미터쯤 되고 무게도 십 킬로그램이 넘게 나간다.

바위틈 사이 땅속 깊이 뿌리를 내리므로 여간해서는 캐내기가 어렵다.

이 굵고 딱딱한 뿌리를 가을철이나 이른 봄철에 캐어 잔뿌리를 다듬어 버리고

잘게 썰어서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쓴다.
청미래덩굴은 암나무와 수나무가 서로 다른 포기인 암수딴그루식물이다.

암나무에서만 열매가 달리고 수나무에서는 열매가 달리지 않으며

암나무의 뿌리가 더 통통하게 살이 찐다.
청미래덩굴은 이름이 많다.

경상도에서는 명감나무라고 부르고 황해도에서는 매발톱가시,

강원도에서는 참열매덩굴, 전라도지방에서는 명감나무,

종가시덩굴, 요즘 꽃가게에서는 흔히 멍개나무, 또는 망개나무로 부른다.

한자로는 토복령(土茯?), 또는 산귀래(山歸來)라고 쓴다.

약효와 성분
청미래덩굴 뿌리를 오래 복용하면 정력이 세어지고

얼굴빛이 고와지며 오래 산다고 한다.

옛날에 나라가 망하여 산으로 도망친 선비들이

청미래덩굴 뿌리를 양식으로 삼는 일이 흔했다고 한다.
청미래덩굴 뿌리는 성병 치료에 효과가 뛰어나다.

중국 명나라 때 이시진이 지은 <본초강목>에

‘요즈음 여자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 매독 같은 성병이 많이 유행하고 있다.

약을 써서 고친 뒤에 자주 재발하곤 하므로 오래 고생을 하게 되는데

이럴 때 청미래덩굴 뿌리를 쓰면 효과가 좋다’고 적혔다.

청미래덩굴은 매독 뿐 아니라

임질, 태독, 악창, 수은중독 등에 두루 효과가 있다.
초기 매독이나 임질에는 청미래덩굴만을 달여 먹는 것으로

큰 효험을 볼 수 있다.

매독으로 의심이 갈 정도이거나, 매독균이 잠복되어 있는 상태이거나,

겉으로 심하게 드러나지 않을 때에는 청미래덩굴 뿌리

30-6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2개월쯤 복용하면 대개 좋은 효과를 본다.

그리고 디오스게닌은 동맥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린성 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위장운동 기능을 높이고 방사선에 대한 저항성이 있습니다.
성분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은

사포닌 성분이 4%나 함유 되어 있으니 놀랍기만 하다.
약초차 재료 중 사포닌 성분이 많은 것은 잔대, 더덕, 도라지,산삼 등의

구근류와 콩 등의 두류에는 사포닌이 많이 함유 되어 있는데,

재료 손질 할 때 솔로 비비거나 물에 담궈 놓으면 거품이 꽤 생기고,

만져보면 미끌미끌 한데, 이것이 사포닌 성분의 특징인 것이다.
사포닌(SAPONIN)의 어원은 비누(SOAP:소프)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비누거품"에 뜻을 두고있고, 한편 으로는 "먹는 비누"라고도 표현 한다.

비누를 공업적인 말로 바꾸면 "계면 활성제"(界面滑性劑)인데

-서로다른 물체의 표면을 미끄럽게 만드는 성질이 있고,

한쪽 성분이 반대성질을 가진 성분을 녹여 낸다.

비누로 기름 묻은 손과 얼굴의 때를 씻어 내는 원리와 같다.
"먹는 비누"이니 몸속에 들어가면 혈관을 타고 다니면서,

고지혈증의 기름기를 녹여서 배출 해버리니,

독을 풀어 버리는 해독작용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고혈압,동맥경화 등 혈탁해서

생겼던 제병이 낫게 되는 것이다.
지방간,당뇨,피부염,전립선염,급만성신염,매독,체내 중금속

(특히 수은)배출 등에 유효 하다고 소개 되어있다.

-한마디로 독소배출 능력이 뛰어난 해독약초로 인정 받고 있다.
청미래덩굴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지만

진정한 가치를 아직 모르고 있는 보물과 같은 나무이다.

요즈음에 생기는 거의 모든 질병이 중금속이나 수은중독과

깊은 연관이 있는 만큼 그 수은중독을 풀어주는 청미래덩굴이야말로

어쩌면 공해로 병든 이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신령한 약초인지도 모른다.

인삼보다도 약성이 좋은 토복령 말 그대로 자연산 입니다.

토복령 활용법

1. 통풍이나 통풍성관절염,매독성관절염,퇴행성관절염

2. 중금속이 포함된 황사가 올때

3. 충치치료(은니,금니,아말감)후 수은중독으로 인한 만성피로

4. 뇌경색 예방 또는 퇴행성뇌질환(치매예방)

5. 홍삼즙보다도 좋은 사포닌 성분이 더 많고 가격은 저렴하며 자연산

6. 야채나 과일 드실때 잔류농약이 걱정 되시는 분

7. 원인불명(중금속이 체내 쌓여)의 피부염으로 고생하시는분

8. 소화가 잘 안되시는 분 식후 토복령즙 드시면 속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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