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저검사로 진단 가능한 안질환
① 녹내장
국내 3대 안질환 중 하나로,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시야가 점점 좁아지기 시작해 심한 경우
실명에 치닫습니다.
녹내장 유병률은 나이가 들면서 증가하는데요.
국내 40대 이상 성인의 약 3.5%가 개방각녹내장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완치법이 없어
조기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 개방각녹내장 : 전방각이 눌리지 않고
정상적인 형태를 유지한 채 유발되는 녹내장
② 당뇨망막병증
당뇨병으로 인한 망막의 미세 혈액순환 장애로
유발되는 눈의 합병증을 의미합니다.
40세 이상 당뇨환자 약 15.8%에게서 발견되며,
진행된 당뇨망막병증이라도 시력은 좋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주세요!
시력으로 병증의 정도 파악이 어려우니
정기적인 안저검사가 반드시 필요해요!
③ 황반변성
시력에 매우 중요한 황반(망막 중심)에 변성이 생겨
시력저하를 유발하는 안질환으로,
50세 이상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서구에서는 노년 실명의 가장 주된 원인으로 꼽히며,
우리나라도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랍니다~
발병 원인은 명확히 알 수 없으나 나이, 심혈관질환,
흡연, 과도한 자외선 노출이 위험 요소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