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건강, 체조

노년기(老年期) 윤리문제(倫理問題)-사회(社會)에 대한 책임윤리(責任倫理)

신융일 2018. 12. 12. 10:33

 

노년기(老年期) 윤리문제(倫理問題)-사회(社會)에 대한 책임윤리(責任倫理)



“가족과 이웃 대한 포용과 감사,

사회적 책임을 다 해야 한다!”노인도

사회적 존재로서 자신의 생활영역을 확대하기 위해서도

 사회적 책임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는 노인들에 대한 복지 정책이 국가가 아닌

개인, 가족 단위의 노후책임 시대로 전환

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경제사회적 여건을 고려할때 자녀들에게

노후를 맡길 수없는상황이다.

 

노년기가 길어지고 장수사회가 되는만큼 각자는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

을지고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야 할 의무가 있다.

이와 관련해 유엔이 주도하여 추진해 온 ‘노년행동계획’과

유럽연합헌장등에서는 노년의 권리뿐만 아니라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첫째: 노년기 사회에 대한 일차적 책임은

자신의 건강을 잘 유지하는 일이다.

건강을 해치면 자신은 물론 가족에게 피해를 주고

  사회와 국가에 부담을 안기는

것이다. 고령화가 빨리 진행되고 있는데다

자녀세대의 부모부양의식 및 능력의 한계로

 노인 스스로 노후를 책임지는

의식이 필요하다.


둘째: 사회에 대한 생산적 노동이다.

지난 수십 년 간 출산율이 떨어지면서

노동인구(15-65세)가 줄어들고 있다.

 노동력을 메우기 위해서도 자기가 속한

사회집단공동체에 대해  임금노동을 포함하여

공식, 비공식적지원활동을 수행하는 일이다.

각자 능력범위 내에서 노동을 하는 것은 노년기의

긍정적 이미지를 창출하는데 기여한다.


셋째: 사회참여활동을 통한 자기 소속집단에

 공헌하는 일이다.

젊었을 때부터 익혀온 기술, 경험, 지식, 가치 등을

사회에 환원하는 일이다.

  노년기의 사회참여와 봉사활동은 그동안 생애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된다.

그리고 이는 노년기의 사회적응력을 높이는 일이다.


넷째: 은퇴 후 고용 재취업 등을 위한

각종 직업교육훈련에 참가할 권리와

동시에 성실히 임해야 하는 책임도 있다.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계속 향상시키고

재취업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평생 학습하는 자세로 살아가는 일이다.

 가능한 경제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활비는 물론 각종

사회보장비를 직접부담하는 책임의식이 필요하다.


다섯째: 노인들은 자신들의 적성과 경험에따라

 인간자원으로서의 능력개발

및 인성을함양하는 사회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다.

길어진 노년기를 여유롭게 보내고 질 높은 생활을

 누리기위해 건강유지활동은 물론 자기개발을 위한 평생학습,

 여가 활동, 지역사회 봉사 등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여섯째: 전통문화의 전승과 후 세대 들에 대한

 ‘의미의 수호자’로

가족과사회에 기여하는일이다. 

 

손. 자녀에 대한 양육, 전통 계승의 책임도 포함된다.

 노인은 다음세대에게

과거와 미래를연결해주는 위치에 있다.

이른바 ‘의미의 수호자’(keeper of meaning)로서

  당신의 후손들에게 가족의 전통, 문화와

규범, 이웃에 대한 사랑을 전수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음 세대를 훈육지도하기 위해 살아가는 것이

노인의 역할이다.

이상에서 보듯이 노인의 권리뿐만 아니라

노인의 사회적 책임도 적지않다.

 노인들의 각자갖는 ‘사회의 태도’는 바로

노인들의 사회적 책임으로 연결된다.

자기가 속한 사회집단에 대한 책임의식, 노동을

 통한 생산적 헌신, 후세대에게 부담을

 주지않는 경제적 자립 등 생명이 길어진

 만큼 삶의 실천으로 사회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뜻이다.

사회 변동에 따른 제도와 가치에 적응하고

타인들에 대해 배려하며

화해하는 긍정적 자세를보일 때 성숙한 노인문화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우 정 著>


장(腸: 위, 소장, 대장) 건강(健康)을 위한 생활수칙(生活守則) 10

입속부터 항문까지를 소화기라 한다.

(입 ⇒ 식도 ⇒ 위장 ⇒ 소장 ⇒ 대장 ⇒ 항문)

 소화기는우리가 먹은 음식이 소화되어 흡수되고 나머지

 찌꺼기를 배출하는 과정이 일어나는 곳이다.

이곳은 일방통행인 도로나 마찬가지다.

특정상황에 역류(구토)가 일어날수는

있어도 항상한쪽 방향으로 음식물이 이동하면서

 처리되어진다.

이 부위는 탈이 많은 곳이다.

 속 쓰림, 변비, 설사뿐만 아니라 암 발병 율이

순위안에 있는곳이 위장과 대장 아니던가?

외부와의 연결통로이면서 생명유지를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부위, 소화기!

소화기 건강을위해 필요한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1.잘 씹자!

당뇨 등 성인병을 예방하려면 잘씹는 것이 중요하다.

성인병에 좋다는 건강식보다

 잘씹는습관이 훨씬 건강에 이롭다.

음식물이 장에서 흡수가 용이하게 잘게잘게

분해하는 과정이 소화다.

그시작이 바로 입에서씹는 과정인데,

 특히 탄수화물의

 소화가 시작되는 첫 출발점이 입안이다.

침 속 아밀라제 효소에 의해 탄수화물의

약50%정도가 분해된다.

분해된 탄수화물이 식도를 지나 위장 속으로

들어가면 효소의 작용이 억제되면서

 탄수화물의 분해는 정지 되고, 이제 위장에선 단백질의

 소화 과정이 약50% 진행되기 시작한다.

이렇게 약50%의 소화가 이루어진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마지막으로

소화가이루어지는곳이소장이다. 췌장에서 만들어진

 소화효소들에 의해 소장에서 마지막으로 탄수화물,

단백질,지방 등이 소화된다.

만약 입에서부터 잘 씹지 않는다면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을 처리하기 위해 췌장은

 소화효소를 더 많이 만들어내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만 한다.

췌장의 기능이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는

 잘 씹지 않는 식습관이다.

  게다가 음식물이 소화되지 않은 채 장으로

들어오게 된다면음식물이  부패하게 되고,

 그 독소들이 장을 망가뜨리게된다.

 

2.밥 따로 물 따로!

식사 중 물을 많이 먹는 습관은 결코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물과 국을 가급적 삼가하고 국을 먹더라도

 건더기 위주로 먹자.

위장 속 위산의 농도가 충분해야 음식물을

 곤죽상태로 녹이고,

 음식과함께 들어온 세균과바이러스 등을 잡는다.

 식사 시 물과 국을 많이 먹는다면 위산은

묽어지게되고 위의  기능은저하된다.

 

3.물을 충분히!

소화효소가 침과 위산과 췌장액과 함께

잘 나오려면 평상시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습관이중요하다.

식사 시 많은 물은 소화에 지장을 주지만

평상시 섭취한 물은 신진대사,

 소화대사를 좋게 한다.

특히 무덥고 습한 여름철 땀에 의해 고갈된 수분을

반드시 충분히 보충해 주어야한다.

변비를 개선할 수 있는 빠른 방법 중 하나도 물 섭취이다.

 물섭취가 부족하면 반드시 변비가 생긴다.

  

 

4.앞 접시를 사용하자!

민간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성인의 약70% 이상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자다. 헬리코박터균은 위궤양,

 위암의 주요 원인이다.

후진국에나 많을 법한 헬리코박터균 보균자가

 우리나라에 많은 이유는 식습관 때문이다.

개그릇에 모든숟가락이  들어가고 술잔을 돌리고....

누군지 모를 헬리코박터균 보균자와 함께

식사를 하고 잔을 돌린다고 생각해 보라.

감염 안되는 것이 더 이상하지 않겠는가?


5.운동은 필수!

장에 가스가 찬다. 변비가 있다.

설사를 한다. 속이 더부룩하다고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많다.

이런 분들과 상담하다보면 공통점 하나가 발견된다.

운동은 숨쉬기 운동이 전부인 분들이 대부분이다.

근육은 눈에 보이는 외형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심장, 혈관뿐만 아니라 위장,

소장, 대장 등 소화기 모두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면역을 증강시키고 근육을 강화해서 몸을

 튼튼히 만드는 최고의 방법은 운동이다.

나만의 운동법을 평생 가지고 가자.


6.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자!

성인병의 주된 원인 중 하나는 식이섬유가

부족한 서구화된 식생활이다. 

식이섬유는 당, 지방 등 과잉 섭취 시 문제가 될 수 있는

 성분의 소화, 흡수를 조절해서 성인병을 예방한다.

식이섬유는 물을 흡수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변비와 설사를 조절한다.

흡착능력이있어 중금속과 발암물질 등을 배출시킨다.

담즙 산을 흡착해 배출시킴으로써 혈액을 맑게 하고,

 간 기능을 좋게 한다.

유산균의 먹이가 되어 장의 환경을 건강하게 만든다.

7.마늘의 알리신과 비타민C 는 유해균을 억제한다.

마늘에 압력을 가하면 마늘 속 알리인 성분과

아닐라제 효소가 결합해서

 만들어지는 성분이 알리신이다.

72가지 이상의 균억제  효과와 혈액순환

촉진에 좋은 성분이 알리신이다.

평상시 생마늘과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헬리코박터균이나 

식중독 균, 장속의 유해한 균들을 억제할 수 있다.


8.유산균을 넣어주자!

 우리 몸에는 세포 수 이상의 균들이 존재한다.

몸에 유익한 균도 있고 유해한 균도

있다. 갓 태어난 아이의 장속은 유익 균이

유해한 균보다 많이 존재한다.

그러나 성장하는 과정에 나쁜 환경 속에 노출되면서

유익 균의 비율이 점차 감소한다.

 유익 균의 비율이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많아진유해균에

 의해 아토피, 염증성질환, 알레르기 등의

각종 질환에 노출된다.

  인체면역의 70%를 담당하는 장!

장의 건강이 곧 몸 전체의 건강을 좌우한다.

 장에 좋은 유익 균을 넣어주자

. 우유를발효시킨동물성 유산균보다 신 김치, 된장, 청국장

 등에 함유하고 있는 식물성 유산균을 많이 먹자.

위산과 담즙 산에도 강해 장까지 살아가는 비율이

 높고 유산균의 먹이인

식이섬유가 풍부해 유산균 증식에도 도움이 된다.


9.변비가 있다면 칼슘과 마그네슘도 보충하자!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이 의외로 주변에많다.

스트레스, 운동부족, 장시간앉아서

근무하는형태 등 변비를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그 원인중 하나가 영양소 부족, 특히 칼슘,

마그네슘의 부족을 들 수 있다.

  칼슘과 마그네슘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 작용에

 관여한다. 장도 근육으로 되어있다.

장 근육이 수축과 이완작용으로 연동작용이

원활해야 적절한 시간에 배변이 된다.


10.햇빛을 보자!

인간을 포함한 지구상의 대부분 생명체는 빛의 자손이다.

빛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고,

 햇빛과 친해져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햇빛에 노출되면 눈으로 들어온 빛에의해

뇌가 자극받아 세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 호르몬은 기분을 좋게 하며,

 소화가 잘되게 하고,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준다.

암세포를 죽이는 T 임파구를 강하게 만들어

면역력도 높인다.

또한 햇빛은 피부의 콜레스테롤로

비타민D를 만들어낸다.

 비타민D는 칼슘의흡수와 이용에 관여하며

면역을높이고 암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장(腸) 건강(健康)에 좋은 식품(食品) 6가지>

위나 장 등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생활에

 지장이 많아진다.

 좋은 소식 한 가지는 효과적이고 통증 없이

 소화 작용이 이뤄지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이 있다는 것이다.

이런 식품들은 소화 과정을 돕는 장내 세균총이나

박테리아의 배양을 늘린다.


1.브로콜리

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브로콜리는 좋은 식품이다.

브로콜리에는 글루코시놀레이츠로알려진

대사산물이 포함돼 있다.

 이 성분은  염증을 일으키지않고 음식을

분쇄시킴으로써 소화 과정을 돕는다.


2.블루베리

음식을 편안하게 소화가 잘 안된다면 블루베리가 좋다.

 블루베리에는 위장과 장에있는 장내 미생물을

수정할 수 있는 화합물이 들어 있다.

블루베리는 소화 작용을 도울 뿐만 아니라

면역체계를 개선시킬 수 있는 항산화제가 들어있

 감염을 피하게 하고 염증을 감소시켜줍니다.


3.바나나

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누구나 잘먹는

 바나나는 장내 미생물의 활동을

증강시켜 소화과정을 돕는 효능도 있습니다. 바나나에는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해 체내 염증을 줄여줍니다.

 

4.콩

콩류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음식이 소화기관을 통해

 천천히 움직이게 도와준다.

여기에 건강에 좋은 세균의 활동을 증강시켜

 면역체계 기능을 개선시킨다.

콩류에는 단백질이 풍부해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선 좋다.


5.김치

배추를 발효시켜 만든 김치는 장내 좋은 미생물의

 활동을 증강시켜 소화 활동을 도와준다.

6.요구르트

요구르트는 프로바이오틱스(생균제)가 풍부해

 장내 좋은 세균들의 생산과 활동성을 증강시킨다.

이 때문에 소화 작용에도 큰 도움이 된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