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건강, 체조

노인(老人)은 알고 있다

신융일 2018. 10. 15. 06:19

노인(老人)은 알고 있다



노인은 살아있는 역사의 증인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으며 숨기고 있어도

알고있습니다.

직접 보고 경험으로 압니다.

 생생하게 기억하고 명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노인은 살아있는 역사입니다.

아니 살아있는 작품입니다.

노인은 파란만장한

 경험을 가슴에 써가는 작가입니다.

 인내심이 많은 예술가며 사리판단이 정확한

 자기 관리인입니다.

모든 아침은 저녁이 오고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간다는 것을 알고있고 세상일을 너무 심각하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압니다.

죽음은 삶의 끝이 아니고 영원한 삶을 위한

출발점이란 것을 작가는 알고 있습니다.

자기관리를 잘한 노년의 결과는 아름다운

 작품으로 남지만 자기관리가 등한 한 결과는

괴롭고 슬픈 노인이 되고 만다는 것을 압니다.

삶을 너무 서두를 일이 아니라는 것과 느리게 사는 것도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의 하나라는 것을 압니다.

사람은 바르게 살아야 하고 좋은 일만 하며 살기에도

인생은 너무 짧다는 것을 압니다.

긍정으로 생각하면, 세상은 참으로아름다워서

 함부로 살지 말고 보람차고 성실하게 살아

서로 간에 진심으로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노인은 알고 있습니다.

노인은 압니다. 인생은 참으로 귀하기에

 바르게 잘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삶은 오직 단 한번만 허락된 하나님의 귀한 선물이기에

  더욱 더 행복하게

살아서 후회를 남기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삶은 정말 하나님이 주시는 귀한 선물이 확실합니다.

<다래골著>

 

가을철 환절기(換節期) 발생(發生)하기 쉬운 질병(疾病) - 통풍(痛風)


최고기온이 40도를 넘어설 정도로 유례없이 뜨거웠던

 올 여름도 지난 뒤 한 달도 안돼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본격적인 가을의 문턱에 서 있는 시점이다.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환절기가 되면 식욕도 되살아나고

 야외활동도 다시 시작하게된다.

 이때 발생되기 쉬운 질병이 바로 통풍이다.

환절기 신체는 계절의 변화에 맞춰

충분한 준비를 하지 못한 상태다.

이때 갑자기 서늘한 바람을 맞으면 환자의 건강 상태가 나빠져

 통풍이 발병할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입을 모은다.

 

1.통풍(痛風)이란?

혈액 내에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요산이 혈액, 체액, 관절액

내에서는 요산염의형태로 존재함)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 조직에 침착되는 질병이다.

이러한 현상은 관절의 염증을 유발하여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재발성 발작을 일으키며,

산염 결정에 의한 통풍결절이

침착되면서 관절의 변형과 불구가 발생하게 된다.

관절의 이상 외에도 다양한 신장질환을 일으키고

요산에 의해 콩팥에

돌이생기는 콩팥 돌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통풍은 적절한 약물을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예방적 목적으로 사용하는것이 중요하다.

  체중조절, 절주, 과식 자제 등은 

통풍발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2.통풍(痛風)의 대표적(代表的)인 증상(症狀)

1)엄지발가락이 붓고 통증 시작.


2)뼈마디가 울퉁불퉁 붓고 빠져나가는 느낌.

3)끈적끈적한 땀이 흐르면서 통증 동반.

4)속이 메스껍고 어지러움.


3.심한 일교차(日較差) 탓

‘여름→가을’ 환절기(換節期)에 발생(發生)


통풍은 요산이라는 물질이 제대로 대사되지 않고

몸속에 쌓이면서 자가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일종의 대사 질환이자

 자가 염증 질환이다.

통풍은 한자로 아플 통(痛), 바람 풍(風)을 쓴다.

말 그대로 ‘바람만 스쳐도 아픈 병’으로,

 모든 질병 중 가장 아픈병이라

  ‘질병의 왕’이라고 불린다.

과거에는 왕이나 귀족 같이 잘 먹고 뚱뚱한 사람에게

잘 생긴다고 해 ‘왕의 병’이라고도불렸다.

 통풍은 주로 발가락이나발등의  관절에 발생된다.

통증도 무척 심하다.

송정수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통풍으로 관절이 아픈 경우를

발작이라고부른다.”며 “뼈를 부수는 듯한

 통증이 며칠간 지속돼 참기 힘들다.

통풍이 생긴 다리를 잘라 버리고 싶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같은 극심한 관절통은 통풍이란 

 질병의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통풍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나중에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병,

 만성 신부전 등 전신적 질병이 동반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다.

통풍의 원인은 요산이다.

소변으로 나오는 산성 물질인 요산은 고기나 생선에

많이 들어 있는 “퓨린(purine)”이라고 하는 필수아미노산이

 몸에서 에너지로 사용되고 소변을통해서

꺼기 형태로 나오는 물질이다.

가령 요산 찌꺼기가 몸속에서 100개가 만들어진다고 하면

  100개 모두

신장을 통해 몸에서 빠져나와야 정상이다.

하지만 신장에서 요산을 잘 배출하지 못해

 50~60개 정도밖에 배출하지 못하면

고농도의요산이 액체 상태로 피를 타고 돌아다니다

체온이 떨어지게 되면 관절, 연부조직, 신장에서

 나트륨 이온과 만나서 고체

상태인 요산 결정을 만든다.

송 교수는 “요산 결정이 몸에 쌓이게 되면

몸의 면역계, 특히 백혈구가

요산을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착각하고 공격해서

 요산 결정을 잡아먹으면서 염증이 일어난다.”며

“백혈구 안에 있던 염증 물질이 폭발적으로 많이 방출돼

 관절에 심한 염증이 일어나,

전형적이라고 할 수 있는 통풍의 아주

극심한 통증이 일어나게 된다.”고 했다.

이어 “체온은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서부터

 가장 먼저 떨어진다.”며

“때문에 통풍 발작은 발가락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고 덧붙였다.

 

송 교수는 “낮에는 심하게 덥다가도 새벽에는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고체

상태의 요산 결정이 갑자기 많이 생기기 시작하기 때문”이라며

“특히 저녁에 술과 고기를 많이 먹고 나서 다음날

새벽에 발작이 생기는 사례가 많다”고 했다.


 


4.요산(尿酸) 수치(數値) 떨어뜨리는 약(藥)

중단(中斷)하면 통증(痛症) 다시 생겨

통풍의 치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약이지만

기본적인 생활 습관 교정은 필수다.

통풍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은

비만, 과음, 과식, 운동 부족 등이다.

이 같은 나쁜 습관을 반드시 교정해야 한다.

일단 통풍으로 진단받았다면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약을 평생 복용해야 한다.  

그래야 통풍발작이 재발되지 않고 치명적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다.

다행히 통풍 약은 장기간 복용해도

심각한 부작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므로

통풍의 장기간 조절에 안전하다는 것이 대부분 전문의의 견해다.

통풍의 약물 치료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통풍 발작이 생겼을때

신속하게 염증과 통증을 가라앉히는 치료와 통풍 발작이

 생기지 않도록 핏속 요산 수치를 낮추는 근본적치료다.

 

송 교수는 “요산의 형성을 억제하거나

요산의 배출을 촉진시키는 약을 사용해

 혈청 요산 수치를 5㎎/㎗ 정도로 유지하면 통풍

발작이 다시 생기지 않을 뿐 아니라,

통풍에 의한 다양한 합병증도 예방할 수있다”면서도

 “요산 수치를 떨어뜨리는

 약을 중단하면 대부분의 환자에게 다시 요산이 올라가고

통풍 발작이 다시 생긴다.”고 했다.

통풍과 비슷하게 발가락이 아파서 감별이 필요한

 질병으로는 골관절염(퇴행성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연조직염, 재발성 류마티즘,

 건선성 관절염, 화농성 관절염등 다양한 질병이있

정형진 인제대 상계백병원

족부ㆍ족관절센터 소장(정형외과 교수)은

 “전형적으로 급성단관절염을 일으키는 통풍은

 여러 관절염과 감별하는 진단이 필요하다.”며,

“통풍과 가장 중요하게 감별해야 하는 질환은

 화농성 관절염”이라고 했다.

이어 “화농성 관절염은 통풍처럼 발열, 부종, 발적, 동통을

 유발하므로 관절 액을 편광현미경으로 검사하거

나 균 배양 검사를 통해 감별한다.”며

“드물게 통풍과 화농성 관절염이 함께 있는 경우도 있어

 이 같은 환자는 특히 주의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신상윤 기자/헤럴드경제>

1)통풍환자는 정상 체중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

2)절주, 술을 많이 마시면 술에 취해있는 동안

일시적인 고젖산혈증이

발생하여 고요산혈증이 악화된다.

 

3)비만일 경우 규칙적인 열량제한을 통한 체중감량 필수.

4)고단백음식을 섭취하면 체내에서 요산 생성이 증가하게 된다.

5)식사량을 조절한다.

 

6)퓨린 함량이 적은 식품을 섭취하라.

7)튀김, 부침 등 기름을 사용하는 조리법은 피해야 한다.

8)요산 배설을 도와주는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6.통풍환자(痛風患者)가 먹어도 되는 음식(飮食)

계란, 치즈, 곡류, 대부분의 야채, 설탕 등이며

회복 후에야 섭취가 가능한

음식은 고기류,육류 중 내장은 제외하고 생선 중에 정어리,

청어, 멸치, 고등어를 제외한 생선 그리고 시금치,

버섯, 콩 등이 있다.

7.통풍환자(痛風患者)가 피(避)해야 하는 음식(飮食)

내장, 청어, 멸치, 고등어, 정어리, 효모, 베이컨 등이 있으나

단순히 단백질, 비타민, 탄수화물 등으로 분류하여

통풍을 유발시키는 요산이 많이 생성되는 단백질

 종류의 음식을 금하는것으로

 그치는 것은 현명한 방법은 아니다.

8.퓨린(purine) 함량(含量)이 적은 음식(통풍에 좋은 음식)

식품 100g 당 퓨린이 전혀 함유되지 않았거나

 미량인 음식들로 통풍 환자에게

 전혀 해가 없는 음식

 

곡류 : 쌀밥,소면, 메밀국수

소맥분 : 옥수수, 크래커, 효모

감자류 : 감자, 고구마, 토란

유제품 : 우유, 치즈, 버터

알류 : 계란, 연어알, 청어알

야채류 : 상추, 양상추, 토마토, 오이, 순무, 호박, 배추, 가지


9.퓨린(purine)이 많은 음식(나쁜 음식)

식품 100g 당 퓨린이 101~1000mg으로 먹지 않아야 한다.

어육류 : 새우, 정어리, 내장, 육수, 고기 국, 정어리, 고등어 말린 것

야채류 : 말린 표고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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