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을 조절하는 운동요령 10가지
▶ 많이 걸어라
만보 정도는 필수이다. 노인에게 특히 좋다.
에너지 소비에는 걷는 것이 제일 좋다.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데도
걷기는 최고의 운동이다.
▶ 일주일에 3번 이상은 꼭 운동을 하되 식후에 하라
일반적으로 운동의 효과는
48시간 정도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운동의 효과를 보려면 적어도 일주일에
3번 이상은 운동을 해야 한다.
특히 당뇨병 환자인 경우는 식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식후에 혈당이 많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 운동을 할 때는 복부 비만을 해소할 정도로 하라
쉽게 말해 보송보송 땀이 날 정도의 강도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손쉬운 예로 빠른 걸음으로 걷는 정도라면 좋다.
▶ 운동을 할 때는 저혈당을 조심하라
운동 중 식은땀이 나거나 가슴이 뛰거나 어지러울 때는
즉시 당분을 공급해주어야 한다.
따라서 운동하러 나갈 때는
사탕이나 당분을 갖고 다니는 것이 좋다.
▶ 추운 날씨에는 실내 운동을!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하는 운동이 좋다.
자칫 잘못하면
심장마비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운동을 할 때는 기분좋게!
콧노래를 부르면서 하는 운동은
그야말로 내 몸에 약이 된다.
일례로 한 실험 결과 억지로 운동시킨 쥐와
기분좋게 운동시킨 쥐,
그리고 운동을 안 한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억지로 운동시킨 쥐가
제일 빨리 죽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있다.
억지로 하는 운동은 오히려 운동을 안 하는 것보다
더 큰 역효과를 나타냈던 것이다.
▶ 운동 후 음식물 섭취 늘리는 것은 금물!
운동을 하여 칼로리가 많이 소모되었다고 해서
음식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금물이다.
운동량에 비해 소모되는
칼로리의 양은 의외로 적기 때문이다.
▶ 처음에는 가벼운 산책을!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상태에서 등산, 수영 등
격렬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혈당이 더 올라가게 된다.
따라서 처음에는 가벼운 산책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너무 격렬하게 운동을 하면
혈당강하제를 사용하는 환자에게는
저혈당이 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 운동을 할 때는 편한 신발을 신는다
당뇨병에 걸리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발 궤양이 잘 생긴다.
따라서 발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이 신발의 크기이다.
대체로 신발은 발이 편하고 잘 맞는 것을 골라야 한다.
▶ 운동은 여럿이서 같이 하자
운동을 할 때는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럿이서 함께 하는 것이 좋다.
이상은 스스로 실천 가능한 혈당 관리 요령들이다.
때로는 하기 싫고 힘들고 귀찮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만 명심하자.
당뇨병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 자신이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대표적인 질병임을.
이현철 교수는 “당뇨병은 내 하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극복 가능한 질병”이라고 밝히고
“평소 혈당 관리를 잘하여 합병증 예방에 힘쓴다면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오히려 더 건강하고 더 오래 살 수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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