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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관절염 치료법 4가지

신융일 2021. 8. 25. 05:25

발목관절염 치료법 4가지

관절염의 치료방법

관절염 치료는 크게 보존적인 치료와 수술적인 치료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우선 보존적인 치료는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시키고

관절의 기능을 보존하여 운동 강직과 같은

기능 장애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주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나 주사치료 및 보조기 착용 등을 통해서

경과를 지켜보며 치료 방향을 개선해 나갈 수 있습니다.

체중이 발목 관절에 가중되는

걷기 운동을 제외한 운동은 하셔도 무관합니다.

수영이나 아쿠아로빅, 실내 자전거 타기 등의

발모에 체중이 가중되지 않는 운동을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이러한 운동요법과 치료를

병행할 경우 증상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통증이 심하고 연골 손상이 어느 정도 진행된 발목 관절염은

보존적 치료만으로는 사실상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증상 정도에 따른 다양한 치료법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발목 관절염 초기에는 관절 내시경을 통해서 발목관절 내

비정상적으로 돌출된 뼈나 관절 속을 떠다니며

통증을 일으키는 연골 조각과 뼈조각인 유리체를 제거합니다.

또 관절 내 생긴 염증도 제거하여 발목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 운동의 강직을 해소해 관절의 기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골 손상뿐만 아니라

이미 관절의 정렬이 정상 범위를 벗어난 경우에는

체중이 어긋나 발목 내측 연골에 과부하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경우 관절염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바로잡고자 절골술을 진행합니다.

절골술은 발목 관절의 부정 정렬을 교정하여 관절의 접촉 면적을

분산시키고 특정 연골에 체중이 가해져 과부하 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이를 통해 발목 주위의 변형을 교정해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발목 유합술은 발목 관절을 구성하는 거골과 종아리뼈인

경골과 비골을 하나로 유합하는 수술입니다.

나사 못을 박아 고정하기 때문에 관절염으로 인한 불안정증을

해소할 수 있지만 발목의 유연성을 소실하고 부정 유합 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서 까다롭고 어려운 수술에 해당됩니다.

발목 자체를 고정하는 과정에서 발목 관절이 움직이지 않는

불편함이 동반될 수 있어서 유합술은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진행해야 하며 최근에는 인공관절 치환술로도 충분히 대체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발목 인공관절 치환술은 손상된 발목 관절을

특수 제작된 인공관절로 바꾸는 것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과 원리는 동일합니다.

주로 손상된 관절만을 제거하며 관절의 움직임을 유지하기 때문에

수술 후 원활한 보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발목은 체중 부하가 많고 움직임 또한 잦은 관절인 만큼

다른 부위의 인공관절에 비해 수명이 짧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차와 연령 및 생활 습관, 연골 손상 정도에

따라서 수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출처][광명바로척마취통증의학과] 발목관절염 치료법 4가지|

작성자바로척통증의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