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건강, 체조

눈건강에 좋은 음식

신융일 2020. 11. 2. 03:27

눈건강에 좋은 음식

 

장시간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인한 피로

자기 전에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하철을 기다리거나 운전을 하다가 신호를 기다릴 때에도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스마트폰을 쳐다 보는데요.

그렇다 보니 예전에 비해 노안이 찾아오는

평균 연령도 많이 낮아졌습니다.

또한 컴퓨터를 이용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사무직 종사자 분들,

그리고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업무 피드백을 하는 분들,

장시간 운전을 하는 분들도 눈이 피로하기 쉬운데요.

눈 건강에 문제가 찾아오면 안구건조증, 두통, 눈물,

이물감,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건강에 좋은 음식을 챙긴다면 노안을 예방하고

시력이 저하되는 것도 막을 수가 있는데요.

특히 본인이 야외에서 활동을 하거나 장시간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다루는 경우에 해당한다면 꼭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블루베리: 안토시아닌 성분으로 노안 예방

눈 건강에 유익한 음식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블루베리입니다.

집에다가 화분을 사 두고는 열리는대로

바로 따서 먹는 분도 있을 정도인데요.

블루베리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며,

눈이 피곤하지 않도록 만들어줍니다.

우리 몸의 대사 산물인 활성산소는 다른 말로 노화를 촉진하고

피로를 유발하는 물질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항산화 성분 섭취가 필요한데,

안토시아닌이 바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활성산소는 눈만 아니라 피부를 구성하는 세포들의 노화도 차단하는데요.

그래서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고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만듭니다.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이 될 정도로 효능이 입증된 열매이기도 합니다.

 

당근: 비타민A 성분으로 야맹증 예방

비타민A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당근은

두 번째로 소개할 눈건강에 좋은 음식입니다.

비타민A 성분은 체내 섭취되면 로돕신이라는 성분을 만들어 내는데요.

로돕신은 어두운 환경에서 사물을 구별할 수 있도록 명암 세포를 구성하는데,

그렇기에 비타민A 결핍이 찾아오면 야맹증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물론 비타민A 결핍만 아니라 시신경염, 황반변성과 같은

다양한 안질환이 밤에 사물을 잘 구별하지 못하게 만드는

야맹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가급적이면 당근을 섭취하여

비타민A 공급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당근에는 안토시아닌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눈의 건강을 챙겨줄 뿐만 아니라 암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작용도 합니다.

 

브로콜리: 비타민C 성분으로 시력 저하 예방

비타민C 성분은 보통 피로를 개선하는 것으로 이해를 하지만

시력이 떨어지는 것도 막을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눈의 피로를 개선해 주는데요.

단순히 레몬과 비교를 해 보면

비타민C 함유량이 두 배 정도 높은데,

또한 루테인이라는 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

망막을 구성하는 세포들이 재생되도록 돕습니다.

눈이 자주 피로한 분들은

약국에서 구입을 해서 복용하는 시력 보호 제품들이 있는데요.

주성분이 루테인인만큼 우리 눈에 유익한 성분이니

브로콜리를 통하여 보충할 수 있다면 매우 유익합니다.

물론 브로콜리는 생으로 먹을 수도 있지만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거나 고기류 조리를 할 때

함께 볶거나 구워서 먹을 수도 있어 접근성이 좋은 식품입니다.

 

콩: 비타민B1 성분으로 시야를 선명하게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콩은

마지막으로 소개할 눈건강에 좋은 음식입니다.

단백질의 함유량이 높고,

신경 대사를 돕는 비타민B1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요.

그래서 눈으로 들어오는 시각 정보를 뇌로 전달하며

보다 선명한 시야를 만들어 줍니다.

이 밖에도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한 등푸른생선들도

노안을 막는 작용을 하는데요.

고등어와 꽁치, 참치, 연어 등이 등푸른생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년 이후에 접어들면 점점 눈이 안좋아지면서

노인성 황반 변성이 찾아올 수도 있지만

이를 등푸른생선이 막아줄 수 있는데,

불포화지방산은 혈액을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혈행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생선류를 즐기지 않는 분들도 이를 가까이하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나이가 점점 들고 있다면 참고 하기를 바랍니다.